위원장은 양수길 2기 위원장 연임, 20명의 신규 민간위원 위촉
상시 이행점검, 국민 체감 제고, 정책 지속체계 구축에 주력
□ 대통령직속 녹색성장위원회(공동위원장 : 김황식 국무총리, 양수길)가 3기 민간위원을 새롭게 구성하여 10월 31일(월) 제12차 녹색성장위원회 보고대회를 기점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ㅇ 위원장은 양수길 2기 위원장이 연임되었으며, 각 분야 전문가 20명을 녹색위 민간위원으로 신규 위촉하였다.
???? * 녹색성장위원회는 녹색성장기본법상 관련 부처 장관 등 당연직 위원 14명 포함 총 50명의 위원으로 구성 가능.
□ 지난 2009년 1월에 출범한 녹색성장위원회는 그간 총 12차례 본회의를 개최하여 온실가스 감축기반 마련, 녹색 기술·산업의 육성, 기후변화 적응역량 강화 등 녹색성장 비전을 구체화하고 확산시키는데 크게 기여해왔으며
?ㅇ 특히 2기에서는 ‘시장과 함께하는 녹색성장’, ‘녹색성장의 심화·확산’을 목표로 신재생에너지·물·LED·그린카 등 녹색 산업 발전 기반 마련, 건물과 생활의 녹색화,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와 배출권거래제 도입 등에 주력해왔다.
□ 녹색성장은 그간의 성과를 토대로 ‘정책의 상시 이행 점검’, ‘국민 체감 제고’, ‘정책 지속체계 구축’을 기본방향으로 하는 ‘녹색성장 Phase 2’ 로 진입할 계획인 바, 이번에 새로 구성된 3기 녹색성장위원회가 주도적 역할을 맡을 계획이다.
?ㅇ 녹색위 관계자는 이와 관련, 지난 9월부터 기 발표한 다양한 녹색성장정책의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있는 바,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녹색성장 정책의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필요시 보완대책을 제시함으로써 기 발표한 대책이 가시적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임을 밝혔다.
???? * 지난 9.7 총리 주재 1차 이행점검회의를 개최하여 공공건축물 녹색화 및 그린카 대책의 이행상황을 점검하였고, ‘10.31 개최예정인 12차 녹색위 보고대회 겸 2차 이행점검회의에서는 신재생에너지정책을 중점 점검할 계획
□ 이번에 새로 위촉된 20명의 신규 민간위원은 정책의 이행 점검과 녹색성장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영향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사를 중심으로 위촉하였다.
?ㅇ 분야별로는 △녹색 경제·금융 분야 (정진승 APEC기후센터 소장, 황건호 투자금융협회장 등), △기후변화·에너지 분야(이승훈 서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 김균섭 신성솔라에너지 대표, 신미남 유얼셀파워 대표 등) △녹색기술·산업 분야 (이재규 KAIST 교수, 강진아 서울대 교수 등) △녹색생활·교육·홍보 분야 (김인규 방송협회 회장, 고산 Tide Institute 대표(최초의 한국인 우주비행사 최종 후보 선정), 심은석 초중고교장연합회장 등)에서 여성비율, 연령, 전공, 지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구성하였다.
□ 2기에 이어 3기 위원장으로 연임된 양수길 위원장은 “주요 학계 및 지방녹색성장위원회, 시민단체 등과의 정책 협력을 더욱 내실있게 하여 녹색성장의 토대를 공고히 하는 한편, 지역별 특색에 따른 풀뿌리 녹색성장이 정착될 수 있도록 하여 녹색성장 성과 확산 및 지속 추진 토대를 마련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