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시범운항, 불편사항 보완, 잔여공사 마무리 등을 거쳐 ‘12.5월경 전면 개장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와 한국수자원공사(사장 김건호)는 오는 10.29일부터 국내 최초 내륙뱃길인 경인아라뱃길의 시범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간 경인아라뱃길 선박운항을 위해 선박통항규칙 등 관련 규정을 마련하고 갑문, 관제시스템(VTS) 등에 대한 안전점검 및 시운전을 실시하였으며, 지난 9.29일부터는 선박을 실제 투입하여 시운전을 실시해 오고 있다.
앞으로 약 6개월간의 뱃길 시범운영을 통해 이용객 불편사항을 보완?개선하고 선박운항 단계적 확대 및 잔여공사 마무리 등을 거쳐 내년 5월경 전면적으로 개장하게 된다.
시범운영기간 동안 여객유람선(유료)이 운항일정에 따라 아라뱃길, 아라뱃길~세어도, 여의도~서해섬 구간 등을 단계적으로 확대 운항하게 된다.
특히, 아라뱃길~세어도 운항 선박은 11월 중순부터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겸해 정기적으로 운항되며 태풍 등 기상악화 등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여객수에 관계없이 연중 1일 2왕복 운항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