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가쁜 저탄소 경영 숨쉬는 신성장 동력 우린 세계로 간다 (11. 10. 25, 국민일보)

날로 심각해지는 환경오염에서 기업도 자유로울 수 없기 때문에 전 세계 업체들과의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앞만 보고 달려온 우리나라 기업들은 이제 환경을 생각하는 녹색경영에 눈을 돌리고 있다.

녹색경영은 기업이 환경을 보호하면서 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 최근 전 세계 정부와 기업들이 고민하는 지속가능한 발전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녹색경영을 선도하는 기업들은 속속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및?GS칼텍스와?같은 에너지 관련 업체들은 환경오염을 줄이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대체 에너지를 확보하기 위해 백방으로 뛰고 있다.

녹색경영을 선포한지 2주년을 맞은 삼성전자는?직접 배출뿐만 아니라 글로벌 전 협력사와 물류, 임직원 출장 등에서 발생하는 간접 배출량도 산출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해 올해?사업장 온실가스를 2008년 대비 38% 감축하는데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