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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의지가 낮은 녹색농촌체험마을 28개, 지원대상에서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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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269개 녹색농촌체험마을 평가 실시 ?

농림수산식품부는 ‘09년부터 ’10년까지 2년에 걸쳐 실시한 238개 녹색농촌체험마을 평가에 이어 금년에 269개 마을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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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10년(‘10년) 평가는 녹색농촌체험마을에 대해 처음 실시한 것으로 ’07년까지 조성된 297개 중 체험시설 공사가 완료되어 1년이상 도농교류 실적이 있는 마을(238개)을 평가 했다.
?? * ‘10년 이전 평가(238개) : 성공 74(31%), 발전가능 111개(47%), 미흡 53개(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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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년은 ‘10년 평가에서 제외된 마을(59개)·’10년 평가 미흡마을 중 관리대상마을(40개)·재평가 신청마을(2개), ’08년·‘09년 신규 조성된 마을(168개) 등 269개 마을을 대상으로 4개지표 60개 문항으로 평가한 결과,
?? – 100점 만점에 80점 이상을 받은 성공한 마을이 46개(17.1%), 79∼60점을 받은 발전가능마을이 159개(59.1%), 59점 이하를 받은 미흡마을이 64개(23.8%)로 나타났다.
?? – 또한, 미흡마을(64개) 중 36개는 주민들이 체험마을을 운영하겠다는 의지가 강해 1년 후인 내년에 재평가를 하여 관리여부를 판단하고,
?? – 28개는 주민들 스스로 체험마을 운영을 포기하여 정부에서 사후관리 정책을 지원하는 관리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하였다.
??? * 관리대상에서 제외되면, 농촌공사 관리 웰촌 포털 및 지자체 홈페이지 등에서 체험마을명을 지우며, 마을입구?체험시설에 붙어 있는 간판 등을 철거하고, 마을에서 녹색농촌체험마을이라는 명칭을 사용하지 못함
?금년에 실시한 평가내용을 분석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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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 평가한 마을은 도농교류 기간이 길고 주민역량이 높은 반면, 금년에 평가한 마을은 도농교류 기간이 짧고, 주민역량이 낮는 등 여건이 어려운데도 ’10년 평가 수준(78%)인 76%가 성공·발전가능마을로 나타나 농어촌의 새로운 농외소득원으로 자리를 잡아 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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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색농촌체험마을의 성과인 방문객과 매출액을 보면
?? – 성공마을 방문객은 마을당 1만명, 매출액은 177백만원, 발전가능마을 방문객은 마을당 3,600여명, 매출액은 73백만원, 미흡마을 방문객은 마을당 1,100여명, 매출액은 17백만원으로 나타났다.
??? * ‘10 평가한 성공마을 방문객은 마을당 2만명, 매출액은 254백만원, 발전가능마을 방문객은 마을당 8,800여명, 매출액은 133백만원, 미흡마을 방문객은 마을당 3,100여명, 매출액은 54백만원
?농림수산식품부는 평가결과 성공마을은 자립마을로, 발전가능마을과 미흡마을(관리대상)은 성공마을로 진입할 수 있도록 사무장, 보험, 교육, 컨설팅 등 각종 지원을 하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 관계자는 “녹색농촌체험마을은 조성보다도 사후관리가 더 중요한 만큼, 평가를 정기적(2년)으로 실시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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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험마을을 찾는 소비자들이 불편하지 않고 품질 높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함은 물론 체험마을사업이 농촌의 활력회복과 농외소득원의 주요사업으로 자리매김 될 수 있도록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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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을주민 간에 갈등이 있고, 도농교류 실적이 부진하며 체험마을로 운영할 의지가 약한 마을은 과감하게 관리대상에서 제외시켜 마을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