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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열에너지 [Geothermy ener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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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열이란 지표면의 얕은 곳에서 부터 수km깊이에 있는 뜨고운 불과 암석을 포함하여 땅이 가지고 있는 에너지를 말한다. 뜨거운 물인 온천, 녹아있는 암석, 즉 마그마가 가지고 있는 에너지를 이용하는 기술이 바로 지열을 이용한 에너지 이용이다. 태양열의 절반 정도가 지표면을 통해 지하에 저장되고 이렇게 흡수한 열 때문에 땅속 깊은 곳의 온도는 40℃∼150℃이상을 유지한다. 지열은 건물의 냉난방에 필요한 에너지를 얻는데 이용된다. 열교환기로 지열을 모으고 히트펌프(heat pump)라는 기계가 모은 열을 실제로 사용할 수 있게 바꿔준다. 이 히트 펌프를 이용하면 난방뿐 아니라 냉방도 가능하다. 지열은 태양과 지구가 있는 한 계속 만들어지는 에너지로 없어지지 않는다고 볼 수 있다.

□ 우리나라는 화산지대가 거의 없기 때문에 깊은 곳의 지열을 이용하는 것은 어렵다. 그래서 현재 지하 100~150m 깊이의 지열으 이용하는 시스템의 개발 보급이 활성화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2000년부터 지열 시스템을 도입했는데 2005년 말 현재까지 지열 시스템이 설치된 곳은 학교, 레스토랑 등 대략 88개 정도이다.

□ 2000년도까지 공급된 지 열원 열펌프(히트펌프) 댓수는 세계적으로 약 512,000여대로 추정되고 있다. 미국, 스위스, 스웨덴, 독일 등이 대표적인 사용국이다. 이 열펌프는 지난 10여 년간 매년 10% 이상씩 보급률이 증가하고 있고 미국의 경우 매년 12%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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