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 중인 레네 카스트로 살라사르 코스타리카 외교부 장관은 기자간담회에서 한국과 코스타리카의 자유무역협정(FTA)은 양국이 공유하고 있는 녹색성장 전략을 이행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힘
미 하버드대 환경학박사 출신인 카스트로 장관은 코스타리카는 2021년까지 전 세계에서 최초로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특히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한국의 친환경 교통기술에 관심이 많다고 말함
또한 카스트로 장관은 녹색성장에 초점을 맞춘 FTA가 체결되면 코스타리카는 한국산 전기자동차나 하이브리드카를 우대해 주고, 한국은 코스타리카의 친환경 에너지를 이용해 생산한 컴퓨터 칩 등에 혜택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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