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진수희 의원과 한국환경교육학회는 3일 공청회를 열고 ‘그린스쿨’의 활성화에 대한 각계 의견을 청취함. ‘저탄소 녹색서장을 위한 그린스쿨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공청회에서는 환경교사를 배치하는 문제에 대한 토론이 집중됨
* ‘그린스쿨’ 사업 : 초.중.교교의 건물 개보수시 생태녹지 공간, 빗물이용 시설, 에너지 절약시설 등 친환경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 2012년까지 1조원이 투입될 예정
환경교육학회장 박석순 교수는 정부의 환경교육 관련 산업은 지구 온난화, 자원, 생태 위기를 극복하고 침체된 환경교육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좋을 계기이지만 환경교사 배치 문제에 있어서는 환경이 필수과목으로 지정되고 필요한 교사를 모두 환경자격교사로 채용하기는 불가능하다고 문제를 제기함
이에 한 학교에 한 명의 환경자격교사를 배치해 식수, 실내공기 오염, 에너지 절약, 자원재활용, 녹지관리와 같은 그린스쿨 관리 및 정기적인 특강을 통해 환경교육을 실시하자고 제안함
기사원문 : http://app.yonhapnews.co.kr/YNA/Basic/article/new_search/YIBW_showSearchArticle.aspx?searchpart=article&searchtext=%ea%b7%b8%eb%a6%b0%ec%8a%a4%ec%bf%a8&contents_id=AKR2010030307260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