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적인 구매를 통해 지구 기후변화를 극복하는 방안을 논의할 ‘제3회 녹색구매 세계대회’(International CONFERENCE on Green Purchasing)가 20일부터 나흘간 경기 수원에서 개막된다.
‘녹색구매를 통한 기후변화 극복’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 지구차원의 녹색구매 네트워크를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공공, 비즈니스, 소비자 및 비정부기구(NGO) 그룹에서 다양한 논의가 이뤄진다.
21일 오전 10시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는 개회식에 이어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과 정래권 기후변화대사가 기조연설한다.
앨 고어의 기조연설에서는 오바마 정부의 환경정책 기조와 코펜하겐 총회에 임하는 미국의 입장을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대회 공동조직위원장인 김용서 수원시장은 “녹색성장을 통한 지구환경을 살리기 위한 노력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전시성 행사가 아닌 기후변화와 녹색구매, 한국과 세계, 정부와 민간이 제대로 맞물려 새로운 창조가 태동하는 역사적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