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후온난화로 인해 북극에서 빙하가 사라지게 되는 시점이 당초 2060년이 될 거라는 예측에서 2013년이 될 것이란 관측도 대두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9월말 G20 세계정상회의에서는 화석연료 대체와 관련하여 화석연료에 대한 보조금을 점진적으로 감축해나갈 것과 청정에너지에 대한 투자를 증대해 나가자는 데 합의 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산림바이오매스를 활용하여 산촌에 활력을 주는 새로운 산촌 녹색성장의 패러다임으로 산림 탄소 순환마을 조성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산림 탄소 순환마을이란 산촌지역에서 산림바이오매스를 활용한 에너지와 목재이용을 확대하여 탄소저감을 실현하는 저탄소 녹색마을을 말한다.
산촌지역에는 숲 가꾸기 산물, 폐목, 과수 전정목, 톱밥 등 다양한 형태의 산림바이오매스가 풍부하다. 이러한 산림자원을 펠릿이나 칩 등으로 가공하면 좋은 친환경에너지를 생산해 낼 수 있다. 우리 농•산촌에서는 과거 화목연료 등을 이용해 난방을 해 왔으나, 80년대 들어 농산촌의 인력부족 등의 여건변화로 연탄, 석유 등 화석연료를 많이 사용하고 있는 실정인데, 이를 친환경에너지로 대체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