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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0 Walk & Bike’ 캠페인(09.9.28,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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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0 Walk & Bike’ 캠페인이 대한민국을 바꾼다. ‘30분 이내는 걷고 10km 이내는 자전거 타기’를 의미하는 ‘3010 캠페인’(국민체육진흥공단, 동아일보사 공동 주최)은 건강을 지키고 환경을 보호하며 경제 활성화도 꾀할 수 있는 일석삼조의 생활 캠페인이다.》

‘3010’은 자동차 이용률을 줄이기 때문에 고유가 시대의 에너지 절약에 큰 도움이 된다. 자동차(2000cc)의 휘발유 L당 연료소비효율을 평균 10km로 본다면 ‘3010 걷기’는 하루에 0.3L, ‘3010 자전거 타기’는 하루에 1L의 휘발유를 아낄 수 있다. 이를 연간으로 환산하면 걷기는 18만2000원, 자전거는 60만7000원(L당 1664원 기준)을 절약할 수 있다. 교통 체증 완화로 얻는 시간에 대한 기회비용 효과까지 감안하면 경제적 이득은 더 크다.

국민들이 걷기와 자전거 타기를 생활화 하면 관련 산업도 활성화된다. 걷기 전용 신발과 의류, 자전거 및 부속 장비 등의 수요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정부가 지난해부터 녹색 성장의 체육부문 핵심으로 자전거를 강조하면서 전국 여러 곳에 자전거 생산 공장이 만들어져 고용 창출로 이어지고 있다. ‘3010’은 단순한 이동 수단 변화가 아닌 인간과 환경, 성장이 맞물려 돌아가는 종합 캠페인이다.

기사원문 : http://news.donga.com/fbin/output?n=20090928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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