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5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전국자전거도시협의회(이하 협의회)가 출범했습니다. 협의회는 3일 경기도 안양시청에서 창립 총회를 열고 초대 회장에 이필운 안양시장, 부회장에 박완수 창원시장을 각각 선출했습니다.
협의회는 앞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방안과 관련해 법령·제도 개선, 자전거 이용시설 설치와 관련해 정부의 예산 지원 방안을 협의하고 개선 방법을 모색할 방침입니다.
협의회는 이날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자전거 이용시설 설치에 대한 국비·도비 지원 ▶자전거문화센터 건립 예산 지원 확대 ▶자전거 주차장 설치의 법적 근거 마련 ▶안전한 자전거 도로 통행 확보 ▶자전거의 날 통일 지정·운영 등을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기사원문 : http://news.joins.com/article/aid/2009/09/04/3464602.html?cloc=olink|article|defaul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