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가 있는 박물관·전시관을 지어 남도의 자연·문화유산을 보존하려는 열기가 뜨겁습니다.
전남도는 19일 남도의 자산 가치를 높일 7개 테마 박물관 건립을 위해 22개 시·군으로부터 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도는 먼저 개발이 덜 된 지역이어서 자연의 소리가 잘 보존된 지역이라는 점에 착안, ‘자연의 소리 박물관’건립을 추진합니다.
또 해안지역에 ‘무기 박물관’을, 삼한시대 철 생산지였던 광양에 ‘철 박물관’을 각각 건립합니다.
태양광·풍력·조력·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 생산이 가능한 지역이라는 점에서 ‘에너지 박물관’을, 전통문화가 잘 보존됐다는 점에서 한민족사와 민족혼례를 테마로 한 박물관 건립을 추진합니다.
기사원문 <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090519010312430610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