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40번째 녹색경영 우수기업으로 (주) 코아스 선정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은 중소 사업장의 온실가스 감축 활동 등을 활발하게 실천하는 저탄소 녹색경영* 우수 중소기업인 ‘우수 그린비즈’ 기업 40개사를 선정·발표하였다.
* 녹색경영(정의) : 기업이 경영활동에서 자원과 에너지를 절약하고 효율적으로 이용하며 온실가스 배출 및 환경오염의 발생을 최소화하면서 사회적, 윤리적 책임을 다하는 경영(저탄소 녹색성장기본법 제2조)·
‘우수 그린비즈’ 선정제도는 중소기업의 녹색경영 확산을 촉진키 위해 제조업을 대상으로 지난해 6월부터 첫 시행되었으며, 중소 사업장의 에너지 절감, 온실가스 감축, 환경 폐기물 저감 실적 등 기업활동 전반에 걸쳐 친환경 녹색경영 수준을 평가하여, 등급이 우수한 중소기업에 ‘우수 그린비즈 마크’를 부여하고 우대 지원하는 제도이다.
지난 해 운영 결과, 총 324개 기업이 평가를 받아 그 중 29개사가 선정되어 선정율이 8.9%로 나타났으며, 이는 열악한 중소기업의 경영여건을 감안하면 선정된(우수그린비즈마크 부여된) 중소기업은 녹색경영 수준이 우수한 기업으로 볼 수 있다.
현재까지 선정된 총40개사를 업종별로 보면, 기계/금속/철강업종이 40%(16사)로 가장 많고, 전기/전자/통신분야가 30%(12사), 화공/섬유/제지업종이 25%(10사)로 뒤를 이었다.
현재 녹색경영 평가는 한국표준협회(회장 김창룡)가 전문 평가기관으로 지정되어 연중 신청 접수를 받고 있으며, 신청접수일로부터 10일 이내 평가 전문가가 신청기업의 사업장을 방문하여 평가가 진행된다.
* 녹색경영 평가지표는 녹색성장위원회와 관련부처(지경부, 환경부, 중기청) 공동으로 개발한 “녹색경영 기준 및 지표”이며 5대분야 20개 항목으로 구성(붙임1)
‘우수 Green-Biz’로 선정된 기업은 정책자금 융자 및 보증 우대, 방송광고 지원과 중소기업청 R&D·인력·공공구매·해외진출 지원사업에 참여시 각종 우대지원(붙임2)을 받게 된다.
중기청 관계자는 “해외 바이어의 환경경영 인증서 요구 등 국내외 환경규제가 점점 확대되고 있어, 해외 진출기업은 이에 대한 대응여부가 앞으로의 중소기업 생존을 좌우하게 될 것”이라 말하면서
“앞으로 우수 그린비즈에 대한 우대지원도 정부영역 뿐만아니라 대기업, 금융기관 등 민간영역에서도 우대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했다.
*(예) 기업은행은 ‘우수 Green-Biz’ 선정기업을 위한 ‘IBK 녹색기업대출’ 상품으로 우대
중기청은 우수 그린비즈 선정제도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평가를 전담하는 기관인 한국표준협회(그린경영팀)와 컨설팅을 지원하는 중소기업진흥공단(녹색성장처)과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우수 그린비즈 선정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중 녹색경영 컨설팅*을 원하면 신청하여 지원받을 수 있다(www.greenbiz.go.kr 중진공)
* 녹색경영전문가를 현장에 투입하여 녹색경영 역량 제고토록 컨설팅 지원
첨부 : 우수 그린비즈 40개사 명단
(문의 : 중소기업청 042-481-4508 한국표준협회 02-2624-0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