高유가로 경차·하이브리드차 잘 나가네
- 2월 경차판매, 15,882대로 13년만에 국산차 승용판매 최대점유율(18.1%) 기록 -
1. 경차·하이브리드차 등 高연비 차량 판매증가 두드러져
□ 지식경제부는 최근 유가 급등세의 영향으로 2월 중 경차·하이브리드차 등 高연비차량의 판매대수가 16,523대에 달했으며 경차는 ‘99년 이후 국산차 승용판매 최대 점유율을 기록했다고 발표함
□ (경차) 소비자들이 低가격·유지비 등의 강점에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전년동월대비 45.1% 증가한 15,882대가 팔려 국산차 승용판매 점유율 18.1%를 기록
ㅇ 금년 1월에 출시된 기아차 모닝(TA)은 짧은 출시기간에도 불구하고 12,160대나 판매되어 월간 판매 1위에 등극하면서 내수시장을 견인함
* 판매대수 : (‘10.6)9,008→(’10.9)7,659→(‘10.12)8,730→(’11.1)8,215→(‘11.2)12,294
ㅇ ‘09년 8월에 출시된 한국GM 마티즈(C)도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으로 여성소비자들이 선호하면서 전년동월대비 26.7%가 증가한 3,588대가 판매됨
* 판매대수 : (‘10.6)4,673→(’10.9)5,446→(‘10.12)7,329→(’11.1)4,894→(‘11.2)3,588
□ (하이브리드) 국산차와 수입차의 희비가 엇갈리며 수입차의 선전으로 전년동월대비 12.1%가 증가한 641대가 판매됨
ㅇ (국산차) 상대적으로 연비가 낮은 LPI방식(LPG+전기)으로 인해 차량가격을 연비로 보전하고자 하는 소비자의 기대에 못미치며 전년동월대비 38.2% 감소한 293대 판매에 그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