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9월 3일 농촌진흥청 대강당(수원 소재)에서 고유가 시대에 대비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에 앞장서기 위해, 지열·목재펠릿 등 신재생 에너지 보급과 에너지 절감시설 설치 확대를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주요 내용은 정부 정책방향 등 주제 발표, 농가 사례 발표와 전문가 토론 등이며, 참석 농어민들의 에너지 절감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신재생 에너지 및 에너지 절감시설 전시회가 함께 열릴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전국의 시설원예 농가 등 약 7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농어업인들의 에너지 절약에 대한 인식이 제고되고, 에너지 절감시설 및 신재생 에너지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농식품부는 금년 연말까지 신재생 에너지의 확대 등을 골자로 하는 농어업용 에너지 이용 합리화 대책을 마련하여 농어업용 에너지 사용의 패러다임을 바꾸어 나갈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에 따르면 동 대책은 지열·목재펠릿 등 신재생 에너지 보급 및 에너지 절감시스템 구축을 통한 에너지 절약형 녹색 농어업 실현 등의 내용을 담게 될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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