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록관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교과서 종이도 녹색바람~내년부터 재생용지로 제작!

  이 글을 twitter로 보내기   이 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   이 글을 Me2Day로 보내기   이 글을 요즘으로 보내기   이 글을 인쇄하기  글자확대  글자축소
첨부파일 (1) 첨부파일 다운로드

□ 교육과학기술부(장관 安秉萬)는 2007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개발되어 내년부터 공급되는 중ㆍ고등학교의 새 교과서 및 지도서를 폐지가 30% 이상 섞인 재생용지로 제작ㆍ공급한다고 밝혔다.

○ 그동안 재생용지를 교과서에 사용하는 데 있어 가장 우려되었던 인체 유해성 여부 및 품질 저하도 정책연구 결과,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명되었다고 한다.

○ 재생용지의 유해성 여부는 교과부 정책연구 검증과 별도로 학사모(상임대표 최미숙)가 자체의뢰한 검사결과에서도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왔다.

□ 대부분이 국정도서인 특수학교 및 초등학교 교과서는 학생들이 침을 많이 묻혀 보는 독서습관과 이로 인한 학부모들의 우려를 고려하여,

○ 중ㆍ고등학교 교과서의 재생용지 사용결과를 평가하여, 국정도서 발행권 설정기한 이후(2013년도)에 재생용지의 적용을 검토할 예정이다.

○ 사용연한이 남은 제7차 교육과정 교과용도서 및 아트지를 사용하는 교과서(미술, 사회과부도 등)는 각각 현행 용지로 계속해서 제작ㆍ공급된다.

□ 교과서 본문에 적용하는 재생용지 규격은 기본적으로 국가기관인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이 정한 『GR 품질규격』을 따르도록 함으로써 논란이 될 수 있는 폐지 배합비율 및 품질에 대한 신뢰가 보장되도록 했다.

○ 그리고 2차에 걸친 시험생산 및 인쇄테스트를 통하여 현행 교과서 용지규격과 유사하게 세부기준을 추가로 정함으로써 현행용지와 동등한 종이 품질 및 인쇄품질이 되도록 하였다.

□ 지난 7월, 서울ㆍ경기지역 초중고 학생ㆍ학부모ㆍ교사 1,044명에게 재생용지 시산품과 현행용지로 각각 제작한 견본도서를 보여주고 직접 비교ㆍ평가할 수 있도록 한 설문조사 결과,

○ 재생용지와 현행용지를 구별하기 어렵다(77%), 재생용지의 품질이 우수하다(80%), 교과서를 재생용지로 만드는데 찬성한다(76%) 등으로 조사되어, 대다수의 수요자들은 재생용지 교과서의 품질 및 적용에 대하여 긍정적인 의견을 보였다.

□ 학교교육에서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교재인 교과서를 재생용지로 제작ㆍ공급함으로써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부응하고 자원절약을 실천하는 교육적 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 교과서 본문에 재생용지 사용에 따른 자원절약 교육효과를 제고하고, 소비자의 보호 및 안전을 위하여 교과서 표지에 품질인증(GR마크)를 표시할 수 있도록 했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자료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태그아이콘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