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N은 일본이 교토의정서 효력 연장에 합의하지 않으면 향후 탄소 배출권거래제와 관련하여 심각한 타격을 입게 될 것이라고 암시하면서 효력 연장을 강력히 촉구
– 일본, 러시아, 캐나다는 2012년말 만료 예정인 교토의정서 연장에 동의하지 않을 것이며, 대신 모든 주요 배출국 대상으로 하는 새로운 조약 체결을 주장
– UNFCCC Figueres사무총장은 교토의정서 연장에 반대하는 국가는 배출권거래제 등 교토의정서가 구축해 놓은 시장 체제를 사용할 자격이 없다고 주장
◆ 한편, 일본 정부는 지난 칸쿤 UN 기후변화총회에서 합의한 바에 따라 교토의정서 2차 공약기간(2013~17) 이전까지 CDM 등 교토의정서에 명시된 시장 제도를 이용할 수 있다면서 반발
– 현재 일본은 자국에 할당된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달성하고 산업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청정개발체제에 상당 부분 의존하고 있는 실정
http://af.reuters.com/article/metalsNews/idAFTOE71R03N20110228?sp=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