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일랜드 산업계는 의회에서 심의 중인 기후변화법안이 농업 부문 등에 심각한 타격을 줄 것이라고 우려하며 법안 통과를 강력히 반대하고 있음
- 동 법안은 2020년까지 2008년 대비 연평균 2.5%까지 탄소 배출을 감축하고 2030년과 2050년에는 1990년 대비 각각 40%와 80%까지 감축한다는 내용으로 법적 구속력을 지님
- 아일랜드 기업인 연합체인 IBEC는 동 법안이 쇠고기 축산업 및 낙농업에 막대한 산출량 감소를 가져오고 일반 가계와 산업계도 2020년까지 최소 연간 ?4억 추가 비용이 발생할 것이라고 주장하며, 법안 채택에 신중할 것을 요구하고 있음
◆ 반면 정부 측은 2월 중 법안의 채택을 기대하고 있으며 NGO 연합 단체인 Stop Climate Chaos는 동 법안조차도 충분한 대책이 되지 못한다고 주장하며 2020년까지 연평균 3%의 탄소 배출 감축을 요구
http://www.endseurope.com/index.cfm?go=25371&referrer=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