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일랜드 의회는 법적구속력을 갖춘 기후변화대응법안 통과를 위해, 2011년 초로 예정된 선거를 연기하는 방안 고려
- 동 법안이 통과된다면, 아일랜드는 영국에 이어 기후법안을 통해 법적구속력을 갖춘 온실가스 배출 감축 목표를 설정한 두 번째 나라가 됨
- 동 법안은 아일랜드 온실가스 배출을 2030/50년까지 1990년 대비 40/80% 감축 약속
- 이번 선거는 국가부채위기 해소를 위해서 받은 ?850억 긴급구제금 때문에 녹색당이 연합정부에서 탈퇴함으로서 이루어졌으며, 녹색당은 법안 통과를 위한 선거 연기에 합의
◆ 한편, 아일랜드는 2010년부터 화석연료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 1톤 당 ?15의 탄소세를 부과했는데, 긴급구제금 도입 조건에 따라, 동 탄소세는 2012/14년까지 톤당 ?25/30으로 증가할 예정
http://www.pointcarbon.com/news/1.14947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