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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제16차 기후변화 당사국 총회에서 역할 돋보임(10.12.14,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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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는 제16차 기후변화 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기민한 외교를 펼쳐 칸쿤 합의문 등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역할을 수행해 기후변화 문제에 있어 새로운 국제적 강대국으로 부상
- 인도 Jairam Ramesh 환경장관은 사상 처음으로 인도가 차후 법적구속력이 있는 온실가스 감축 의무를 받아드릴 수 있다고 언급
- 일부 기후협상가들과 전문가들은 이번 인도 입장 변화가 개도국들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배출 감축 의무 적용을 포함시킨 국제협약 도입을 이끌 수 있다고 주장
◆ 또한 Ramesh 장관은 기후변화 원인으로 지목받는 세계 탄소 배출량 중 최소한 1%를 차지하고 있는 모든 국가들이 매 2년마다 자국의 온실가스 배출 감축 노력에 대해 보고하고, 감축 목표에 미달하더라도 그에 대한 영향은 받지 않는 방안을 제안
http://www.timesofmalta.com/articles/view/20101214/world-news/after-cancun-negotiations-india-enjoying-place-in-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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