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6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11.29~12.10, 칸쿤)에 참가한 대표들은 12.11(토) 볼리비아의 반대에도 불구, 칸쿤 합의문을 승인
- 칸쿤 합의문에는 개도국의 기후변화 대응을 돕기 위한 $1,000억 기금 조성 계획과 산림파괴 방지를 통한 온실가스 배출 감축 노력 증대 계획에 포함
- 다만, 동 합의문은 교토의정서 만료 이후에 대해서는 별도로 언급하지 않고 있으며, 2011년 남아공에서 개최될 제17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로 해당 논의를 미룸
◆ 한편, 볼리비아 정부는 자국의 반대표를 각하한데에 항의하며, 성명서를 통해 칸쿤 합의문을 텅 빈 내용에 비효과적이라면서 선진국들이 자신들의 조건대로 합의문을 받아들이도록 다른 국가들을 겁주고 회유했다고 주장
http://edition.cnn.com/2010/WORLD/americas/12/11/mexico.climate.summit/index.html?section=cnn_lat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