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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주 `녹색성장` 테마주 재부상 (10.09.03, 디지털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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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부의 고속철도망 구축 전략 발표 이후 철도 관련주들이 새로운 녹색성장 주도주로 주목받고 있음
 
현재 시장에서 철도 관련 주로 분류되는 종목은 철도신호 제어시스템 개발업체 대아티아이, 철도차량의 알루미늄 임가공업체 대호에이엘, 철도레일용 철강업체 삼현철강, 전철용 송ㆍ배전 부품업체 세명전기 등임. 또한 디지털 통신ㆍ방송솔루션업체로 디지털 주파수공용통신(TRS) 열차무선통신시스템을 개발하는 리노스, 철도차량 브레이크시스템 공급업체 하이록코리아, 산업용 자동제어시스템 개발업체 비츠로시스 등도 간접 수혜주로 분류되고 있음
 
한편 전문가들은 정부의 고속철도망 구축 전략 발표로 관련 기업들의 실적 기대감이 구체화되면서 이들 종목에 대한 투자심리가 살아날 수 있지만, 철도망 구축이 장기 프로젝트인데다 테마주로 분류된 기업들 중 실제 매출 연관성이 적은 기업도 있는 만큼 투자는 보다 신중해야 한다고 지적함
 
이상윤 동양종합금융증권 연구원은 장기 프로젝트의 속성상 실적이 바로 반영되기 어려운데다 정책과 예산에 따라 실적이 움직이는 의존적 매출 구조라는 약점이 있는 만큼 향후 옥석가리기의 진행 과정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 조언함

기사원문 :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009030201095771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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