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차량과 전기차, 지능형 전력망 사업의 핵심 부품으로 주목 받는 2차 전지가 ‘신삼국지로’로 전개되고 있음
산요, 소니, 파나소닉 등 일본 업체들이 가장 먼저 시장에 진출했지만 최근 삼성SDI, LG화학, SK에너지가 급성장하면서 우리나라 기업들이 역전하는 형국이 빚어지고 있음
삼성SDI는 2008년 세계 2차전지 3위에 올랐으며 2008년 독일의 보쉬와 합작으로 SB리모티브를 설립하여 BMW의 전기차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용 2차 전지를 단독공급함
LG화학은 지난해 GM과 전기 양산차의 배터리 독점 공급 계약을 맺었으며 현대모비스와의 합작사를 설립, 연간 20만대에 들어갈 2차 전지 배터리팩을 생산할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