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시장 개척 정보 제공…재외공관-에너지기업 가교 역할
외교통상부는 재외공관과 에너지기업 간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글로벌에너지협력센터(GECC : Global Energy Cooperation Center)’를 개설한다.
오는 16일 개소되는 센터는 재외공관이 접수한 입찰정보, 에너지·자원, 신재생에너지, 원전동향 등을 관련협회와 기업, 유관부처에 전달하는 한편 기업의 요구사항을 파악하는 등 쌍방향 기업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재외공관으로 부터 입수한 에너지 인맥 정보를 활용해 외국 에너지 관련 유력인사 및 재외동포 등 전문가 DB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재외공관으로부터 수집한 최신 정보를 바탕으로 ‘국제에너지자원동향’을 작성하고, 국가별 에너지정보 책자 등을 발간해 해외시장 개척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 밖에 에너지 협력외교 부문에서 재외공관 전문성을 높여 장기적으로 에너지·자원확보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 협력강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문의 : 외교통상부 국제경제국 홍보·홍보담당관 02-2100-7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