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2012년도 에코드라이브 교육 결과 발표
□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일영)이 최근 발표한 조사 자료에 따르면, ‘12년도 공단의 에코드라이브 체험교육을 받은 운전자는 4,610명이며,
※ 에코드라이브 교육 실적 : ‘10년도 2,167명, ‘11년도 3,777명, ‘12년도 4,610명
○ 이들에 대한 교육효과를 에코 인디게이터(친환경 경제운전 지원장치)를 통해 분석한 결과, 29%의 연비향상에 따른 연료소모량 및 온실가스 배출량이 각각 22%씩 감소했다.
※ 에코 인디게이터 : 연비 및 연료소모량 분석, 상세 주행기록, 운전습관 및 패턴기록 등
□ 또한, 교통안전공단은 2011년에 에코드라이브 체험교육을 이수한 서울시 버스운전자 3,109명 중 유효표본 3,062명에 대하여 교육 전 후 6개월간의 교통사고 발생 건수 추이(2010년 10월부터 2012년 6월까지) 등을 분석한 결과,
○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교육 이수 전 133건(1인당 0.043건)이었으나, 이수 후 113건(1인당 0.036건)으로 15% 감소효과를 보였다.
* 2010년 대비 2011년 서울시 전체 시내버스운전자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1,543건에서 1,451건으로 6.0% 감소함
○ 부상자의 경우, 교육이수 전에는 246명이었으나, 이수 후 196명으로 20% 감소했으며, 부상자 중 중상 이상의 부상자 감소율은 31%(교육 전 68명, 교육 후 47명)로 나타나 대형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 2010년 대비 2011년 서울시 전체 시내버스운전자 교통사고 발생에 따른 부상자수는 2,265명에서 2,126명으로 6.1% 감소함
□ 이번 분석을 통해 에코드라이브는 연비향상, 온실가스 저감 효과뿐만 아니라 급출발?급가속?급제동 금지 등의 운전습관 개선으로 교통사고가 감소됨으로서 경제·환경·생명을 살리는 효과가 입증되었다.
□ 교통안전공단 정일영 이사장은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은 물론 교통사고까지 줄일 수 있는 에코드라이브 교육 홍보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일반 국민들이 손쉽게 에코드라이브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에코드라이브 포털사이트(http://www.ecodriving.kr)를 통한 온라인 교육 홍보도 활성화 하겠다”고 밝혔다.
[붙임자료] 1. 에코드라이브 교육현황 및 연료절감 효과 분석 결과
2. 에코드라이브 교육 이수 전 후 교통사고 감소 효과
출처 : 교통안전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