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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계, 비상 절전경영으로 동계 전력위기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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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는 줄이고 원가경쟁력은 높이고 효율은 개선하고

□ 올 겨울 유례없는 한파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산업계는 비상 절전경영을 통해 동계 전력위기 극복에 앞장서기로 선언

ㅇ 산업계는 1.8(화) 14시 대한상의 챔버라운지에서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 이동근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 포스코·삼성전기 등 주요 대기업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산업계, 동절기 절전경영 보고대회』를 개최

ㅇ 이 자리에서 대한상의는 산업계를 대표하여 동절기 절전경영 추진계획을 발표하였으며, 개별 기업들은 자사의 겨울나기 전략을 소개

□ 우선, 산업계는 동계 전력난 극복을 위한『겨울철 50대 절전 행동요령』을 철저히 이행하고 대한상의에 구성된 범경제계 에너지절약본부를 중심으로 업종별 협회, 71개 지역별 상공희의소와 연계한 전력수급 위기대응체계를 상시적으로 운영할 예정

ㅇ 겨울철 50대 절전행동요령은 생산설비, 난방설비, 조업관리, 사무관리 등 8개 분야에 걸친 절전매뉴얼로 전력피크관리, 조업기간 조정, 자가발전기 적극 활용 등의 지침을 포함

<겨울철 50대 절전행동요령 주요 내용>

ㅇ 전사적참여 분야: 전력수요관리시스템 도입을 통한 최대전력 효율적 관리 등
ㅇ 생산설비 분야: 전력사용량이 많은 작업은 최대전력 시간대 피해 운영 등
ㅇ 전력공급 분야: 자가발전기 적극 활용 등
ㅇ 난방설비 분야: 실내 건강온도 준수 및 내복 착용 권장 등
ㅇ 조업관리 분야: 조업시간 변경이 가능한 경우 토/일요일로 조절 등
ㅇ 사무기기 분야: 플러그 뽐기 및 절전멀티탬 사용 생활화 등
ㅇ 엘리베이터 분야: 3층 이하 이동은 계단 이용 등

 
□ 아울러, 개별 기업별로는 자사 실정에 맞는 겨울나기 우수 사례를 소개하며 이를 기업차원의 국민발전소 건설운동으로 확대키로 함

ㅇ 대표적으로 삼성전기는 12월 13-14일에 걸쳐 자체 동절기 절전훈련을 실시하여 피크 전력을 17,100kW에서 16,210kW로 약 6% 절감

ㅇ 포스코는 산소공장 운전패턴 최적화로 Peak 부하를 저감하고 수전전력 Peak 증가시 전력다소비 공장사용량 일시 조정 등을 실시

ㅇ KT는 신규 LTE서비스 신규시설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CCC(Cloud Computing Center) 구조화, 저전력 장비로의 대체 등을 통해 전력 사용량을 8% 이상 절감

ㅇ 또한, LG전자는 전사 차원의 에너지 TFT를 설치하고 사내 에너지절약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으며 SK하이닉스는 자체 에너지 암행어사 제도를 실시하여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요인을 제거

ㅇ 아울러, 직원 무릎담요 지급 및 내복, 스웨터 입기 권장, 적정 실내 건강온도 유지, 조도 최소한 등의 에너지절약 실천을 상시화

□ 홍석우 지경부장관은 전력의 50% 이상을 사용하는 산업계의 절전 실천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

ㅇ 특히, 절전을 통해 에너지는 줄이고 원가경쟁력은 높이고 효율은 개선하는 1석 3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으므로, 절전은 특정시기에만 행하는 이벤트가 아닌 상시적인 기업문화로 정착되어야 한다고 당부

출처 : 지식경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