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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도우미’ 국립공원 그린마켓, 상생 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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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공원 내 지역특산품에 브랜드 부착해 북한산 등에서 탐방객 대상 판매지원
◇ 최근 4년간 직거래장터로 지역특산물 약 34억 판매 수익 올려

□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주민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한 지역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2012년 한해 약 12억 원어치의 특산물을 판매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쏠쏠한 효과를 내고 있다.

□ 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정광수, 이하 ‘공단’)은 2009년부터 북한산 등 공원 현장에서 탐방객을 대상으로 지역특산물 직거래장터(이하 ‘그린마켓’)를 운영한 결과 4년간 총 34억여 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18일 밝혔다.

□ 그린마켓은 국립공원 내 농경지 등에서 청정 특산물이 생산되고 있지만 소규모 생산 체계와 원거리, 오지 등 지역적 한계로 실제 지역민들의 매출 수준은 미미한 실정임에 따라 기획됐다.
○ 공단은 전국 국립공원 내 지역특산물 생산주민을 대상으로 참가신청을 받아 판매품목을 선정하고, 국립공원 특산물 브랜드를 부착해 북한산 등 공원사무소에서 제공한 장소에서 판매자가 직접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 그 결과, 주왕산 청송사과, 월악산 오미자, 오대산 산나물, 속리산 대추 등 국립공원 특산물 브랜드를 단 상품들은 시행 첫해인 2009년 약 4억 원의 판매고를 올리는 성과를 냈다.
○ 이어 2010년 약 10억 원, 2011년 약 8억 원, 그리고 2012년 약 12억 원까지 최근 4년간 약 34억의 매출로 주민소득 증대에 큰 역할을 했다.

□ 공단 관계자는 “국립공원 그린마켓은 공단과 지역사회가 지속가능한 상생발전을 한 좋은 사례”라며 “지자체 및 지역주민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앞으로도 탐방객과 지역주민이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출처: 환경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