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화주?물류기업 31개사와 온실가스감축 협약체결
□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12년 12월 11일 오후 3시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화주·물류기업 31개사와 “2012년도 물류에너지 목표관리제 협약식”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ㅇ 이번 협약은 ‘10년도부터 이어온 세 번째로 행사로 국토해양부,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일영)과 서울우유협동조합, 현대로지스틱스, 동원산업(주), DHL코리아, (재)우체국물류지원단 등 31개기업간에 체결한다.
<2012년도 물류에너지 목표관리제 참여기업 현황>
화주기업 (3개사) |
서울우유협동조합, (주)BGF리테일, 해태제과식품(주) |
물류기업 (28개사) |
동원산업(주), DHL코리아, 세방(주), 현대로지스틱스, (주)한익스프레스, (주)KCTC, (주)유성티엔에스, (재)우체국물류지원단, 한국로지스풀(주), 동서물류(주), 부산신항만(주), 대광종합물류, 세창종합운수(주), 신흥통운(주), (주)SC TLS, 합동물류, (주)경동물류, 합동경동택배, 부경합동경동택배, 수원합동경동택배물류, 경기합동경동택배, 대경경동합동택배, 광주합동경동택배물류, 케이아이화물하역, 문준기업, 경동컨테이너창고임대, 인선물류, 충경경동합동택배 |
□ 물류에너지 목표관리제는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중 물류분야 감축목표인 864만톤을 감축하기 위해 ‘10년도부터 도입·운영중인 제도이다.
ㅇ 육상운송업체 대부분이 위수탁, 다단계구조로 차량과 운전자를 직접 보유하거나 관리하지 않아 에너지사용량과 온실가스배출량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어려운 실정으로,
ㅇ 화물차 100대 이상인 운송업체나 연간 화물물동량이 3천만톤-km이상인 화주기업을 대상으로 자발적인 협약을 통하여 온실가스 감축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국토해양부는 이번 협약기업을 포함하여 현재까지 참여중인 기업이 59개사로 ‘15년까지 200개사 이상 확대하여 자발적인 감축 활동을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ㅇ 물류에너지 목표관리제 참여기업(이하 “참여기업”이라 한다)에 대해서는 에너지사용량과 온실가스 배출량을 효율적으로 측정?관리할 수 있도록 물류에너지관리시스템과 통합단말기를 지원하고 있으며,
< 에너지·온실가스 관리체계 구축>
ㅇ 온실가스 감축성과가 우수하여 녹색물류기업으로 선정되는 경우기업이 보유한 운송수단이나 포장용기 등에 인증마크를 부착·홍보함으로써 친환경기업으로서 이미지 제고도 가능하다.
ㅇ 또한 참여기업이 물류효율화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시설, 장비 등을 구입하는 경우 녹색물류전환사업 보조금(‘13년 20억원 예정, 사업비의 30~50%지원)을 우선 지원받을 수도 있다.
ㅇ 국토해양부는 59개기업이 운행하는 화물차량 약 47,795대로부터 배출되는 연간 온실가스 274만 탄소톤을 1~2% 감축할 경우 274백톤에서 548백톤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녹색물류는 물류활동 과정에서 에너지효율성을 최대한 높여 온실가스 배출량을 최소화함으로써 물류비를 절감할 수 있는 수단이다.
ㅇ 이에 세계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글로벌 물류기업들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녹색물류를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ㅇ 우리나라도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시행(‘12)으로 수년 내에 준비가 미진한 기업은 온실가스 감축부담이 가중되는 반면, 선도적인 친환경 기업은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해져 경쟁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 따라서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물류비 절감과 온실가스 관리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물류에너지 목표관리제에 적극 참여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출처 : 국토해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