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실가스 감축 우수기관 시상식 및 우수사례 발표 등 행사 실시
◇ 한국조폐공사, 방송통신위원회, 대구도시공사 등 감축실적 우수
□ 환경부(장관 유영숙)와 한국환경공단(이사장 박승환)은 공공부문의 온실가스 감축 솔선수범을 통해 민간부문으로 확산을 유도하기 위하여 31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컨퍼런스룸 401호)에서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 운영성과 보고대회’를 개최한다.
○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는 2011년부터 시행됐으며 지자체, 공공기관 등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상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 대상기관*이 참여한다.
- 이들 공공부문 대상기관은 공공부문이 사용하는 건물과 차량에 대해 매년 일정수준의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세우고 이를 달성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감축노력을 해야 한다.
* 대상기관 :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시·도교육청, 공공기관, 지방공사·공단 등 760여개
** 공공기관은 2015년까지 2007∼2009년 연평균 배출량(기준배출량) 대비 20% 이상 온실가스 감축
□ 이번 행사는 온실가스 감축실적 우수기관 시상식과 우수사례 발표, 공공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운영 교육 및 온실가스 감축 기술지원 방안 설명 등으로 진행된다.
○ 온실가스 감축 우수기관 시상식에서는 공공부문 전체 대상기관 중 대상으로 선정된 한국조폐공사를 비롯해 2011년도 온실가스 감축률 상위 5개 기관이 환경부장관 표창과 함께 전기차 구입 지원금을 수여받는다.
○ 또한, 2011년도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실적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방송통신위원회·한국조폐공사·대구도시공사 등 3개 기관은 유형별 특성에 맞는 온실가스 감축 추진실적과 문제점 개선을 통한 감축 활성화 실천사례 등을 발표하게 된다.
- 우수사례는 노후청사 관리와 시설물 개선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감축 취약기관이나 신규 대상기관 등이 감축활동을 추진 시 벤치마킹하는 등 유용하게 활용될 전망이다.
○ 이와 함께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 대상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제도설명 및 운영시스템 사용자 교육과 감축 취약기관을 현장 방문해 맞춤형 기술지원을 제공하는 ‘공공 온실가스 감축 기술지원단*’에 대한 세부 운영계획 설명도 실시된다.
- 이를 통해 대상기관의 온실가스 감축 활동 및 이행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할 계획이다.
* 온실가스 감축 취약기관 시설물의 측정·진단·분석을 통해 감축 컨설팅 및 가이드라인 제공 지원
□ 환경부 관계자는 “이번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 운영성과 보고대회’가 공공부문의 2015년 온실가스 감축목표(20%) 달성을 위한 기반구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고,
○ “이를 위해 대상기관에 대한 실효성 있는 교육과 기술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우수기관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 및 효과적인 감축사업 예산지원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출처: 환경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