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록관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중소기업, 녹색경영이 살 길이다!

  이 글을 twitter로 보내기   이 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   이 글을 Me2Day로 보내기   이 글을 요즘으로 보내기   이 글을 인쇄하기  글자확대  글자축소
첨부파일 (1) 첨부파일 다운로드

12.21(금), 중소기업 녹색경영 확산을 위한 첫 포럼 열려

* 녹색경영 : 기업이 경영활동에서 자원과 에너지를 절약하고 효율적으로 이용하여 온실가스 배출 및 환경오염의 발생을 최소화하면서 사회적, 윤리적 책임을 다하는 경영

□ 중소기업청(청장 송종호)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박철규)은 “제1회 중소기업 녹색경영포럼”을 21일(금) 오전 11시부터 3시간동안 JW메리어트호텔(미팅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ㅇ 포럼에는 산·학·연·관 등 전문가 그룹 20여명과 중소기업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발표, 사례발표,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ㅇ 이번 포럼은 중소기업 녹색경영 확산을 위한 정부의 지원정책 성과를 뒤돌아보고 녹색경영 우수사례를 통해 글로벌 녹색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 양봉환 중소기업청 기술혁신국장은 이 날 포럼에 참석, 인사말을 통해 “녹색경영은 세계적인 흐름임을 강조하고, 각계에서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면서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녹색경영 도입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언급했다.

ㅇ 문경환 녹색성장위원회 기획총괄과장은 그간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성과를 설명하고, “향후 기업의 지속성장 여부는 녹색경영에 달려있다”며 정부에서도 지속적인 정책 추진의지를 표명했다.

ㅇ 최윤근 ㈜에코와이즈(녹색경영컨설팅 전문업체) 대표이사는 중소기업 경영현장에서 녹색경영 도입의 현실적 어려움을 가감없이 소개하면서 자사의 경영여건에 맞는 새로운 도입모델 사례를 제시하였다.

ㅇ 이어, ㈜윈포넷 허균 본부장은 녹색경영 활동과정에서 직원만족도가 높아지고 매출향상으로 이어지는 등 기업경영에 긍정적인 영향을 체험사례로 발표하여 참석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동사는 CCTV 등 네트워크 보안장비를 제조·수출하는 기업으로 우수한 녹색경영 성과*가 인정되어 ‘우수그린비즈’로 선정된 업체이다.

* 생산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친환경제품설계를 통해 13% 폐기물 감소시켰으며 포장공정자동화기기 도입 등 지속적인 개선활동으로 에너지 사용량을 44% 절감

□ 한편, 한양대학교 최선 교수의 사회로 ㈜태웅 장희상 전무, 국가경영전략연구원 이진 실장 등은 중소기업이 글로벌 녹색 라운드에 대응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안에 대해 패널토론을 벌였다.

ㅇ 토론에서 장 전무는 중소기업이 녹색경영 궤도에 성공적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자사 경영여건을 고려하여 업체별 특성에 맞게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면서 정부의 실효성 있는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ㅇ 이외에도 전문가들은 기업이 녹색경영을 해야 하는 이유로 “①공정 개선 ②효율 개선 ③원자재 개선 ④에너지 개선 ⑤친환경 설계 등 다양한 분야의 개선을 통해 원가 절감, 생산성 향상, 매출 증대 등 경제적 시너지 효과를 낳는다”고 언급하였다.

□ 또한,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녹색경영 컨설팅을 모범적으로 수행한 ㈜에코와이즈 최윤근 대표이사, 한국섬유기술연구소 이정현 팀장 등 총 5인에게 포상도 실시했다.

□ 이채영 중소기업청 녹색성장팀장은 동 포럼을 통해 중소기업이 녹색경영 도입을 활성화하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향후에도 녹색경영 확산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출처 : 중소기업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