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 이용한 동력발전’프로젝트 수행한 초파리팀 大賞 수상
□ 대통령직속 녹색성장위원회(공동위원장 : 김황식 국무총리, 양수길)는 2일 광화문 KT 올레스퀘어에서 「그린칼리지(Green College) 2012」졸업식을 개최했다.
□ 그린칼리지는 지난 2009년부터 대학생들의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녹색 비전을 가진 녹색인재’ 로의 성장을 유도하고, 활동을 통해 대학교 및 지역 사회 내에 녹색성장 및 녹색생활 실천 공감대 확산을 유도하여 ‘모두를 위한 녹색성장’ 실현을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으로
ㅇ 제4기인 올해 입학생 130여명은 지난 4월 28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약 3개월간 미션수행 등 다양한 활동에 참가했다.
ㅇ 1차 미션인 ‘녹색성장 관련 서적 토론회 및 토론배틀’에서는 녹색성장과 관련된 서적을 일반학생들과 토론하고, 이를 바탕으로 팀별 배틀을 통해 녹색성장에 관한 이해를 높여 나갔으며,
ㅇ 2차 미션 ‘녹색생활 초등학교 실천교육’을 통해 녹색생활 실천 및 인재육성을 목표로, 활동단 주변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자료를 개발하고 직접 시범수업을 실시했다.
ㅇ 마지막 3차 미션인 ‘나, 지역 그리고 녹색성장의 미래’에서는 구성원의 전공과 관심사 등과 연계한 지역 녹색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도전과제를 직접 선정하여, 관련 전문가 방문, 전문 자료 취재, 지역 현장탐방 등을 통해 발로 뛰고, 고민하며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수행했다.
□ 특히 올해 그린칼리지에서는 자신의 전공에 따라, 자연·이공계·예술 분야의 Art & Tech 리그(18개 팀)와 인문·사회과학·경영·경제 분야의 Business & Policy 리그(12개 팀)로 구분하여 전문성을 높였으며, 멘토 제도를 도입하여 학생들의 과제 수행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ㅇ 또한 지난 6월 29일부터 2박 3일 동안 여름캠프를 개최하여 그동안 수행해온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평가하는 중간 보고대회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 대상을 수상한 ‘초파리’ 팀은 팀원의 전공인 지구과학교육, 에너지자원공학을 잘 살려 “일교차를 이용한 동력발전” 프로젝트를 통해 온도 변화에 따른 기체의 용해도 변화라는 이론을 이용한 발전 가능성을 실험과 모델화를 통해 증명했다.
ㅇ 이는 몽골 등 저개발국가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적정기술로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현재 상용화를 위한 특허출원과정에 있어 앞으로 더욱 발전할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 아울러, 대상 외 각 리그별 최우수, 우수상을 수상한 5개의 활동단과 우수 기자 2명은 부상으로 녹색성장 해외현장을 탐방하게 된다.
출처 : 녹색성장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