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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생생도시」11개 지자체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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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 자치단체에 수원시가 선정돼

□ 대통령직속 녹색성장위원회(공동위원장: 김황식 국무총리, 양수길)는 수원시 등 11개 지방자치단체를 「2011 생생도시*」로 선정하고, 2개 기업을 녹색사회공헌 우수기업으로 지정하였다.

* 생생도시(ECORICH) : Energy(에너지), Commuting(녹색교통), Oasis(물순환), Recycle(자원재활용), Industry(녹색산업), Corridor(생태축), Humanism(녹색시민운동) 등 7개 분야를 고려한, 환경과 경제가 상생하는 한국형 저탄소 녹색성장 도시모델

□ 올해 3회째를 맞는「생생도시(EcoRich City)」공모에는 60여 지자체(종합부문 13개, 사업부문 47개), 6개 녹색 사회공헌기업이 응모

ㅇ 서면·현장평가를 거쳐 총 18개 후보 지자체(종합부문 4개, 사업 부문 14개)가 최종 경연대회(11.9~10)에 진출하였으며,

ㅇ 경연대회에서 각 지자체의 우수사례 발표와 심사를 통해 최종 종합부문 4개, 사업부문 7개 총 11개 생생도시를 선정하게 되었다.

ㅇ 이번 경연대회에서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된 수원시에는 대통령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 생생도시 7개 요소를 고려하여 평가하는 종합부문에는 수원시가 “2011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었다.

ㅇ 수원시는 수원화성의 녹색관광과 보행친화적인 녹색교통을 조성하고 보행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뿐만 아니라

ㅇ 15년간의 사업을 통해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수원천을 복원시키는 등 녹색교통, 물순환, 생태축 등 생생도시의 각 사업분야에 두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ㅇ 또한 녹색시민운동의 일환으로 마을가꾸기 사업을 진행하여 시민이 참여하는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등 녹색생활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 종합부문 우수지자체로는 대전광역시 서구, 충청북도 증평군,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가 선정되었다.

ㅇ 대전광역시 서구는 관내에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고, 자전거 도시로의 변화를 시도하고 있으며, 에너지코디네이터를 운영하여 각 가정의 에너지 절약을 지원하는 등 녹색에너지와 녹색교통, 녹색산업 등이 우수하게 평가되었다.

ㅇ 증평군은 BEST 증평이라는 구호아래 자전거길 확대, 생태축 조성, 녹색농업 및 태양광 산업에 집중하고 있다. 전국 자전거 거점도시 조성을 목표로, 보강천, 삼기천 등 물순환 및 생태네트워크를 자전거로 연결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2009년 조성한 태양광 산업 단지를 통해 태양광과 LED를 확산시키고 있다.

ㅇ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는 농·수·축산분야 에너지절감효율화 사업을 실시하였고,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녹색관광 활성화를 위해 자전거 도로를 개설하였으며, 대왕수천, 창고천 등의 하천정비를 통해 친환경 하천 조성 및 물순환 기반을 조성하였다.

□ 생생도시 7개 사업부문에 선정된 우수지자체는 관련 부처 장관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ㅇ 녹색에너지 분야는 신재생 에너지를 이용하는 전원마을을 조성한 서천군이

ㅇ 녹색교통 분야는 대중교통활성화, 출퇴근용 공공자전거, 복합환승센터 정비 등의 사업이 우수하게 평가된 안산시가 선정되었으며,

ㅇ 물순환 분야는 도심 속의 하천인 춘천을 정비하고 가꾸기 위한 노력이 높이 평가된 부산 해운대구가 선정되었고,

ㅇ 자원재활용 분야는 서울시 동대문구가 도심지역 지하에 환경자원센터를 조성하고 운영한 사업으로 수상하였다.

ㅇ 녹색산업 분야는 기업체가 온실가스를 자발적으로 감축하도록 파트너쉽 구축사업을 진행한 창원시,

ㅇ 생태축 분야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함양상림(천연기념물 제154호)을 체계적으로 보전하고 관리한 함양군이 선정되었으며,

ㅇ 녹색시민운동 분야는 최근에 각광 받고 있는 상자텃밭을 이용한 도시농업사례와 로컬푸드 운동, 농업교육 등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서울시 강동구가 수상하였다.

□ 또한 녹색성장위원회는 기업의 녹색 사회공헌 확산을 위해 올해부터 특별부문을 신설, 기업의 녹색 사회공헌을 평가, 시상하였다. 올해는 총 6개 기업이 응모하였다.

올해는 계족산 황토길을 꾸준히 가꾸어 오고 있는 주식회사 선양과 경기도 이천시의 하천 주변을 정비하고 있는 주식회사 하이닉스엔지니어링이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었다.

□ 한편, 녹색성장위원회는 이번 생생도시로 선정된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전국 모든 지자체에 알리고, 각 지자체 실무담당자들의 업무교류를 지원하는 등 생생도시의 우수사례를 확산시키고

ㅇ 생생도시 선정제도를 통해 녹색성장 도시 조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도시간의 건전한 경쟁을 유도하여 우리나라 도시의 녹색경쟁력을 확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